KBS 추적60분
[학교폭력예방법 20년 '지금 학교에서는']
2024년10월11일 오후 10시 방영

무겁고 어려운 주제를 다루는
KBS '추적60분'팀에서 연락이 왔다.

KBS라 이번에도 인터뷰이거나 패널 초대겠지 싶었다.

작가는 친절하고 세밀하게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안전문화교육원의 '학교폭력 ZERO 골든벨'을
특별한 학교폭력예방 교육으로 방송하고 싶다고 했다.

아마도 10번 이상 작가와 인터뷰를 하며 협의했던 것 같다.
PD 2명, 카메라감독 2명이 내려오는 규모를 제안 받았다.

사단법인 안전문화교육원의 교육이 선한영향력이 되어 충북교육과 충북의 아이들이 반짝반짝 빛나길 간절히 바라며

학교선정, 교육방법, 시간, 장소, 학년, 인터뷰...
학교에 부담을 주지 않으려고 안전문화교육원이 모든 과정을 기획하여 철저히 살피며 9월27일(오전9시~14시30)
각리초 4~6학년 골든벨을 계획했다.

방송은 각리초 5학년(10시40분~12시10분)으로 결정했다.
방송을 위해 반티를 맞춰입고 등장하던 5학년의 모습은
아직도 흐뭇한 감동으로 남았다.

추적60분팀도 모든 시간을 아이들과 함께하면서
생생하게 현장을 담으려고 애썼고, 아이들과 하나가 되었다.

질서있는 모습, 적극적인 모습, 행복해하던 모습들..
각리초 5학년 선생님들이 열심히 교육하고 돌보신 시간들이 각리초 5학년 아이들을 통해 그대로 보여졌다.

예산을 지원해 주신 청주시에 감사했고,
한달 가까이 헌신적으로 준비해주신 안전문화교육원의
임원, 스탭, 강사님들께 감사했다.

지구는 둥그니까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자꾸 걸어나가면
안전교육으로 온 세상 어린이를 다 만나오고 오겠지!

안전교육으로 30년을 걸어오길 참 잘했다.
보람으로 마음이 가득하여 오늘이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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